안녕하세요~
속초 다녀온 지 꽤 되었는데 이제 글을 써보네요~
오랜만에 속초에 바람 쐬러 가서 바다도 보고 맛난 것도 먹고 왔습니다.
그중에 예전에 가서 먹었던 꽃새우!!!
근데 이놈의 새우가 너무 비싸서.. 새우로 배 터지게는 못 먹고 그냥 맛만 보자 해서
맛보기로 몇 마리 사서 먹었네요~~
맛만 보자 해서 몇 마리 포장!! 회도 몇 마리 포장해서 숙소로 와서 편하게 먹었어요.
포장한 데는 속초 동명항에서 포장했고요!!
살아있는 새우를 그대로 까서 먹어도 되고 몸통 통째로 먹어도.. 껍질이 딱딱하지 않아서 먹을만합니다.
새우깡 같아요 ㅎㅎ
10마리 좀 넘게 샀는데..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.
큰 꽃새우는 4마리에 3만 원이라 그랬나.. 중간 꽃새우는 10마리에 3만 원인가 4만 원이었어요.
흥정은 춥고 귀찮아서 안 하고 그냥 불러주신 대로 사 오긴 했는데..
흥정하면 좀 깎아주실 것도 같았어요..
담엔.. 독도 가서 독도 새우를 먹어보고 싶다~~~
요즘 구하기 힘들다는 곰표 맥주예요!!
이 곰표 맥주는 편의점이 아니고 속초 내에 있는 이마트 가서 겟했어요.
얼마나 인기가 좋은 면 한 팀당 4캔으로 제한 두고 판매하더라고요.
그래서 본 김에 얼른 업어 왔죠..
먹어보고 싶어서 동네 씨유 편의점을 그렇게 다녔는데도.. 한 번도 보지 못한 아이를 여기서 구하다니.ㅎㅎ
운이 좋았어요..
맛도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~~~
속초에서 맛난 거 많이 먹고 좋은 바다 보고 왔으니 2021년 올해는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네요.
모두들 2021년에 행복하세요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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