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 아침부터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실치 먹으러 가자고 연락이 왔네요. 1년 중에 딱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실치라 오케이 가자고 했지요. 토요일인데 날이 흐리더니 비가 오더라고요.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는 안 나와서 차도 덜 막히겠거니 했는데.. 다들 같은 생각을 하시고 나왔는지 차가 막혔어요.. 부천에서 당진 장고항까지 가는데 3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았어요. 돌아오는 길은 좀 더 걸렸던 거 같아요. 친구가 운전을 해서 전 옆에서 편히 왔지만요.. 네비로 장고항 실치 축제라고 치면 실치 마을까지 안내를 해주는데 여기가 엄청 복잡하더라고요. 길도 좁고 나오는 차 들어가는 차 서로 엉켜서 좀 힘들었네요. 그래서 좋은 방법은 뒤로 돌아서 들어가는 게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으시니깐 참고하시고요. 당진 장고항..